[b11 현장] 정정용 감독, "하고자 하는 부분이 있었으나 한계를 느꼈다"

김태석 기자 입력 2022. 8. 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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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서울 이랜드 감독이 부산 아이파크전 패배 이후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16일 저녁 7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0-1로 석패했다.

서울 이랜드는 20일 광주전, 31일 대전하나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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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부산)

정정용 서울 이랜드 감독이 부산 아이파크전 패배 이후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16일 저녁 7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0-1로 석패했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17분 부산 공격수 박정인에게 내준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패했다.

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여러모로 어려운 부분이 없잖아 있었다"라고 운을 뗀 후, "우리가 하고자 하는 걸 하려 했지만 한계를 느꼈다. 그런 와중 상대는 충분히 준비하고 승부했다. 체력적으로 부족해 맞받아치는 게 잘 이뤄지지 않았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스쿼드의 유연성 측면에서 부족함이 있었던 경기다. 패배는 제 책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은 열두 경기를 어떻게 잘 이끌어갈지 고민이다. 다음 경기는 홈에서 광주전인데, 분위기를 잘 추슬러야 할 것 같다"라며 20일에 있을 광주와 대결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이랜드는 20일 광주전, 31일 대전하나전을 앞두고 있다. 9월 5일에는 K리그2 최다득점팀인 경남 FC와 격돌한다. 모두 쉽지 않은 경기들이다. 정 감독은 이 고비를 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 감독은 "이 고비를 못 넘는다면, 올해 우리에게 더는 기회는 없을 것이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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