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에르 대표작 '타르튀프' 24일부터 대학로서 공연

손봉석 기자 입력 2022. 8. 16. 21:09 수정 2022. 8. 1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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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문호 몰리에르의 대표작인 희곡 ‘타르튀프’가 대학로에서 무대화 된다.

‘타르튀프’ 공연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동숭동 한성아트홀 1관에서 막이 오른다.

‘타르튀프’는 사기꾼인 타르튀프가 신앙심이 깊은 가장 오르공을 속이고 그의 가정을 파탄나게 하려고 음모를 꾸미는 과정을 기둥 줄거리로 한 희극이다.

제작진은 “연출은 아역배우부터 꾸준히 스팩트럼을 넓혀 뮤지컬 ‘젊은 그들’에서 연출을 맡아 창의성과 안정감을 인정받아 한국대중예술상까지 거머쥔 설주영이 맡았다”고 밝혔다.

또 배우는 “이승용, 이영철, 강정민, 문근영, 백성호, 강명헌, 김다래, 호유나, 강예진, 박성우, 오수린이 출연을 한다”고 덧붙였다.

연출 설주영은 “최대한 몰리에르를 이해하려 하며 현대 정서와 동떨어 지지 않게 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몰리에르의 희극성을 다각도로 볼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중이”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영상제작을 주로 한 아이앤죠이 프로덕션이 제작을 하고 이설 컴퍼니가 주최, 주관을 맡아 공연을 진행히며 한국영화인 총연합회 고양시지부에서 후원을 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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