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이영민 부천 감독, "올 시즌 첫 대량 실점, 경험 미숙 나타났다"

김유미 기자 2022. 8. 16. 2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천 FC 1995가 FC 안양 원정에서 패했다.

이영민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너무 이른 시간에 쉬운 실점을 하다 보니 힘들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되돌아봤다.

이에 대해 이영민 감독은 "초반에 이른 실점을 하다 보니 선수들이 아직 어린 친구들이 많아서 급해진 것 같다. 조금 더 실점을 하고 나서 완벽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는데, 너무 쉽게 실점을 했다"라고 짚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안양)

부천 FC 1995가 FC 안양 원정에서 패했다. 3위 싸움을 펼치던 두 팀의 간격은 전보다 벌어졌다.

이영민 감독이 지휘하는 부천은 16일 저녁 7시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에서 2-4로 패했다. 안드리고에 3실점, 백동규에 1실점을 기록한 부천은 후반 막판 박창준의 멀티 골이 터졌지만 아쉽게 2점 차 패배를 기록했다.

이영민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너무 이른 시간에 쉬운 실점을 하다 보니 힘들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되돌아봤다.

부천은 안양전 이전까지 29경기에서 23실점 만을 기록하며 탄탄한 수비를 자랑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무려 4실점을 하며 흔들렸다. 이에 대해 이영민 감독은 "초반에 이른 실점을 하다 보니 선수들이 아직 어린 친구들이 많아서 급해진 것 같다. 조금 더 실점을 하고 나서 완벽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는데, 너무 쉽게 실점을 했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런 경기가 올 시즌 들어 처음이다. 대량 실점도 처음이고, 전반에 두 골 먹은 것도 처음이다. 중요한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경험 미숙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부분이 나타난 것 같다"라고 원인을 분석했다.

후반 교체로 들어간 박창준이 경기 막판 2골을 터트린 점과 송홍민이 도움을 기록한 것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영민 감독은 "후반에 우리도 실점을 많이 했지만 찬스도 많았다고 생각한다. 과감하게 슛을 때릴 수 있는 찬스, 개선해야 할 부분은 있는 것 같다. 끝까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는 것은 다음 경기에 좋은 영향을 미칠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