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헌납한 '외야수의 공중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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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브에 들어간 타구가 외야수들의 공중 충돌로 홈런이 됐습니다.
처음에는 3루타인 줄 알았는데, 비디오 판독 끝에 홈런으로 판정이 바뀝니다.
중견수 글러브에 들어갔던 공이 우익수와 충돌하면서 사이 빠져나와 홈런 기준선인 노란 선 위에 맞으면서 행운의 홈런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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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기묘한 홈런이 나왔습니다. 글러브에 들어간 타구가 외야수들의 공중 충돌로 홈런이 됐습니다.
LA 에인절스의 렌히포가 우중간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립니다.
시애틀 중견수와 우익수가 전력 질주해 동시에 점프했는데 서로 부딪혀 넘어지고, 공은 펜스 맞고 다시 그라운드로 들어왔는데요.
처음에는 3루타인 줄 알았는데, 비디오 판독 끝에 홈런으로 판정이 바뀝니다.
중견수 글러브에 들어갔던 공이 우익수와 충돌하면서 사이 빠져나와 홈런 기준선인 노란 선 위에 맞으면서 행운의 홈런이 됐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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