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리고 안양 구단 첫 해트트릭 폭발' 안양, 부천 4-2 대파하고 2위 탈환

서정환 입력 2022. 8. 16. 20:58 수정 2022. 8. 16. 2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드리고의 멀티골이 터진 FC안양이 2위를 탈환했다.

안양은 1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에서 부천FC를 4-2로 대파했다.

전반 5분 만에 아코스티의 패스를 받은 안드리고의 선제골이 터졌다.

안드리고는 후반 33분 감각적인 힐킥으로 세 번째 골까지 넣어 안양 첫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서정환 기자] 안드리고의 멀티골이 터진 FC안양이 2위를 탈환했다.

안양은 1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에서 부천FC를 4-2로 대파했다. 승점 52점의 안양은 2위로 올라섰다. 선두 광주(승점 62점)와 승점 10점 차이다. 부천(승점 49점)은 4위가 됐다.

안드리고의 날이었다. 전반 5분 만에 아코스티의 패스를 받은 안드리고의 선제골이 터졌다. 감을 찾은 안드리고는 전반 30분 왼발로 추가골까지 작렬시켰다. 안양이 2-0으로 전반전을 리드했다.

후반 13분 백동규의 중거리포 결승골까지 터진 안양이 3-0으로 앞서 승기를 잡았다. 안드리고는 후반 33분 감각적인 힐킥으로 세 번째 골까지 넣어 안양 첫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부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42분 박창준이 만회골을 넣어 영패를 면했다. 박창준은 불과 3분 뒤 두 번째 골까지 터트렸다. 하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남은 시간이 너무 없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