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매시장도 찬바람..낙찰가율 연 최저

장원석 2022. 8. 16. 2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아파트 등 충북의 경매시장 열기가 한풀 꺾였습니다.

<리포트> 충북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지속적인 하락셉니다.

<그래픽> 지난해 말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101.7%였던 충북의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달 84.0%를 기록해, 7개월만에 17.7%P나 떨어졌습니다.

<기자> 전국 평균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달 90.6%로, 충북이 5.4%P나 낮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아파트 등 충북의 경매시장 열기가 한풀 꺾였습니다.

감정가를 웃돌던 낙찰가가 반년 넘게 하락센데요.

통상 경매시장이 매매시장을 선행하기 때문에, 부동산 추가 하락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지속적인 하락셉니다.

금리인상과 대출규제, 부동산 가격 하락 전망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인터뷰>윤창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장
"1차 2차 유찰된 상태에서, 가격이 하락한 상황에서 낙찰받으려 하기 때문에 경매가격이 떨어지고 있는거죠."

<그래픽>
지난해 말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101.7%였던 충북의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달 84.0%를 기록해, 7개월만에 17.7%P나 떨어졌습니다.//

<기자>
전국 평균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달 90.6%로, 충북이 5.4%P나 낮습니다.

아파트를 포함한 주거시설과 토지 등의 경매 시장도 한풀 꺾였습니다.

지난달 경매 진행 10건 중 3건만 낙찰됐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전국 최다 응찰자인 70여명이 참여한 청주시 흥덕구의 한 토지 경매가 2백%가 넘는 낙찰가율을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인터뷰>윤경식 청주대 지적학과 교수
"대출을 과도하게 끼고 아파트등을 매입해서는 안 됩니다. 실수요 위주로 바꿔야 합니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율 80%이상에서 매입해서는 안 됩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특히 낙찰가율 하락장에서는 권리분석과 입찰대행을 위한 부동산 경매 매수신청대리인제도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