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칠곡보 조류경보 '관심' 단계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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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은 16일 오후 3시부터 낙동강 칠곡보(해평 지점)에 내렸던 조류경보를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 지점에는 지난달 21일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조류경보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2회 연속 1천 셀/㎖ 이상 관측되면 '관심', 1만 셀/㎖ 이상일 때 '경계', 100만 셀/㎖ 이상이면 '조류대발생'으로 나눠 발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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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16일 오후 3시부터 낙동강 칠곡보(해평 지점)에 내렸던 조류경보를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 지점에는 지난달 21일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조류경보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2회 연속 1천 셀/㎖ 이상 관측되면 '관심', 1만 셀/㎖ 이상일 때 '경계', 100만 셀/㎖ 이상이면 '조류대발생'으로 나눠 발령한다.
칠곡보 지점 일자별 유해 남조류 측정 결과는 지난 12일 990셀/㎖, 8일 1천804셀/㎖, 4일 5천3천63셀/㎖로 나타났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낙동강 녹조가 감소하고 있으나, 긴장을 늦추지 않고 폐수 배출시설 단속 등 녹조 저감 대책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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