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 회장, 상반기 보수 71억3900만 원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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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LG에서 71억3900만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LG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구광모 회장은 급여 22억8800만 원, 상여 48억5100만 원 등 모두 71억39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은 같은 기간 급여 9억100만 원, 상여 23억5200만 원 등 모두 32억53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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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어려운 환경 속에서 2조 원대 영업익 성과 달성 반영"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LG에서 71억3900만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LG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구광모 회장은 급여 22억8800만 원, 상여 48억5100만 원 등 모두 71억39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는 65억7900만 원을 수령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5% 늘어난 수치다.
LG 측은 구광모 회장의 보수 지급과 관련해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국내 경제 성장세까지 둔화되는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달성한 성과를 고려한 것"이라며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구조 고도화 및 사업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점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구광모 회장 외 LG에너지솔루션 으로 자리를 옮긴 권영수 전 대표이사 부회장은 상반기 LG에서 상여 15억9200만 원, 급여 300만 원을,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10억48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은 같은 기간 급여 9억100만 원, 상여 23억5200만 원 등 모두 32억53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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