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야행성 폭우 주의, 남해안 150mm 더 온다

최아리 캐스터 2022. 8.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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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오늘 밤과 내일은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150 mm가 넘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여서 비 피해가 우려됩니다.

지금 상황은 어떤지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최아리 캐스터 비구름이 지금은 어디 있나요.

◀ 캐스터 ▶

네, 정체전선이 이번엔 남해안 지방에 꼼짝 않고 있습니다.

지금 비가 가장 강한 지역은 창원과 진도 그리고 제주 산지로 시간당 30mm 이상씩 내리고 있고요.

조금 전 7시를 기해서는 부산을 비롯한 경남 남해안과 전남 해안 일대에 다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남해안 지방의 비는 야행성 폭우라 한밤중에는 빗줄기가 더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비구름 예측을 보시면, 색이 짙어질수록 강도가 강해지는 건데요.

오늘 밤 자정 이후로는 부산을 비롯한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머무르며 시간당 50mm의 장대비를 퍼붓겠고요.

내일 오후에는 그나마 빗줄기가 잦아들겠습니다.

어제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비의 양입니다.

전북 완주에는 126, 김제 108mm로 주로 호남 지방에서 100mm 안팎의 비가 집중됐습니다.

특히, 시간당 강우량이 강한 집중호우라 걱정인데요.

오늘 빗줄기가 가장 강했던 논산 연무와 전북 김제에 시간당 60에서 70mm의 비가 기록됐습니다.

내일까지 남해 지방은 최고 150mm 이상, 그 밖의 전남 해안과 경남 해안, 제주도에 30에서 100mm의 비가 더 오겠고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도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대부분 지방에 산사태 위기경보가 발령 중인데요.

오늘 밤사이가 이번 비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을 보이니까요.

피해가 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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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98729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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