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31일부터 '비례대표 총사퇴 권고' 투표..내달 4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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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오는 31일부터 비례대표 국회의원 사퇴 권고 당원 총투표를 합니다.
정의당은 21대 비례대표 의원 5명의 총사퇴를 권고할지 찬반을 묻는 당원 총투표를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 동안 진행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번 비례대표 사퇴 권고 투표는 정호진 전 수석대변인 등의 제안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번 당원 총투표는 권고안으로, 과반의 찬성이 나오더라도 구속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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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오는 31일부터 비례대표 국회의원 사퇴 권고 당원 총투표를 합니다.
정의당은 21대 비례대표 의원 5명의 총사퇴를 권고할지 찬반을 묻는 당원 총투표를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 동안 진행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당원 투표는 온라인, ARS, 우편 투표로 나뉘어 실시됩니다.
투표인 명부 작성 기준일인 7월 31일을 기준으로 최근 6개월 동안 4개월분 이상의 당비를 납부한 당원, 올해 1월 말까지 가입한 만 16세 미만 예비당원에게 투표권이 있습니다.
결과는 투표 마지막 날인 9월 4일 정의당 중앙당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됩니다.
이번 비례대표 사퇴 권고 투표는 정호진 전 수석대변인 등의 제안으로 시작됐습니다.
정 전 수석대변인은 지난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대로 가면 우리는 비호감 정당이 아니라 ‘무존재’의 정당으로 갈 것”이라며 비례대표인 류호정·장혜영·강은미·배진교·이은주 의원이 일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당원 총투표는 권고안으로, 과반의 찬성이 나오더라도 구속력은 없습니다.
다만 가결 시 이들 비례대표 국회의원 5인이 느낄 압박감은 상당할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시각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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