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리그1 득점 3위+1년 후 계약 만료' FW에 여전히 관심

한유철 기자 입력 2022. 8.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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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전히 올림피크 리옹 공격수 무사 뎀벨레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리치 페이 기자는 "맨유는 여전히 리옹 공격수 뎀벨레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후 2018-19시즌 리옹으로 향했고 두 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선수와 구단 모두 이적에 긍정적이기 때문에 맨유가 더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한다면, 과정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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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전히 올림피크 리옹 공격수 무사 뎀벨레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프렌키 더 용이 문제가 아니다. 현재 맨유의 가장 큰 문제는 공격이다. 프리시즌 때까지만 하더라도 이렇지 않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프리시즌에서 새로운 공격 조합을 구축했다. 앙토니 마르시알, 마커스 래쉬포드, 제이든 산초로 구성된 공격 트리오는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개막 전부터 상황이 꼬였다. 마르시알이 부상으로 아웃됐기 때문이다. 그는 수 주간 결장이 예상된다. 결국 텐 하흐 감독은 브라이튼과의 개막전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제로톱으로 활용했다. 결과는 실패였다. 두 선수는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결정적으로 득점을 할 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 후반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급하게 투입됐지만, 상황을 바꾸진 못했다.


2라운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심각성을 깨달은 텐 하흐 감독은 문제를 일삼고 있는 호날두를 선발로 가용했다. 대외적인 상황은 차치하고서라도 승리를 따내기 위한 결정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더 심각했다. 맨유는 무득점에 그쳤고 전반에만 4실점을 하며 브렌트포드에 0-4로 패배했다.


맨유는 공격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엔 코디 각포, 안토니 등 네덜란드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과 연관됐다.


여기에 또 한 명의 공격수가 맨유와 링크가 났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리치 페이 기자는 "맨유는 여전히 리옹 공격수 뎀벨레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 입장에서 좋은 영입이 될 듯하다. 프랑스 출신의 뎀벨레는 풀럼과 셀틱을 거치며 경험치를 쌓았다. 이후 2018-19시즌 리옹으로 향했고 두 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0-21시즌엔 극심한 부진으로 임대를 떠나기도 했지만 지난 시즌 복귀 후 리그 21골을 넣어 득점 랭킹 3위에 오르는 등 부활에 성공했다.


현재 뎀벨레는 더 높은 무대에 진출하기를 원하고 있다. 리옹과의 계약 만료는 1년 남아 있다. 리옹은 최소한의 이적료를 얻기 위해서라도 올여름 그를 매각해야 한다. 선수와 구단 모두 이적에 긍정적이기 때문에 맨유가 더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한다면, 과정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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