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해안·부산 호우주의보..시간당 50mm 강한 비

보도국 2022. 8.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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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을 옮겨 다니며 강한 비구름이 세찬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경남과 전남 남해안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금은 전남 강진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수를 기록 중인데요.

빗줄기는 더 굵어지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일까지 남해안에 머물 거로 보여서 침수와 산사태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내리는 비의 양은, 남해안에 최대 150mm 이상, 전남과 경남, 제주로 30~100mm, 남부내륙에 적게는 5에서 많게는 60mm입니다.

정체전선이 머무는 남쪽 외에도,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5~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오늘 저녁 전북을 시작으로, 내일 낮에는 전남과 경남, 동해안에 잦아 들겠고요.

제주는 모레 새벽까지 길게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은 구름 많이 지나는 가운데, 내륙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론 아침까지 안개도 짙겠습니다.

내일 한낮기온, 서울을 포함한 중부는 오늘과 비슷하게 후텁지근 하겠고요.

비가 그치는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오늘보다 2~5도 가까이 껑충 오르겠습니다.

오늘 26.2도 그친 대구는 내일 31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해상에서 최고 3m로 일겠습니다.

동해안으로 너울성 파도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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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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