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상반기 보수 32억5000만 원 받아

서재근 2022. 8. 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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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상반기 모두 32억5000만 원이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로부터 20억 원, 현대모비스에서 12억5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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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억·현대모비스 12억5000만 원씩 수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현대차 20억 원, 현대모비스에서 12억5000만 원 등 모두 32억5000만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상반기 모두 32억5000만 원이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로부터 20억 원, 현대모비스에서 12억5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와 같은 규모다. 정의선 회장은 각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사내이사를 맡고 있는 기아에서는 보수를 받지 않는다.

현대차는 정의선 회장의 보수 지급과 관련해 "임원임금 책정 기준 등 내부 기준을 토대로 직무·직급, 근속기간,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인재 육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총급여를 40억 원으로 결정하고 1∼6월 약 20억 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의선 회장 외 주요 계열사에서는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가 상반기 5억6800만 원, 송호성 기아 사장과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이 각각 5억5900만 원, 5억800만 원씩을 수령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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