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약품 급등..IPO行 샤페론 땡큐!-반기 매출 29.5%증가 쌍끌이?

입력 2022. 8. 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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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약품 주가가 급등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전약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80원(17.04%)오른 948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면역 혁신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이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는 소식에 국전약품의 주가가 급등한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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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국전약품' 증권정보 캡처

국전약품 주가가 급등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전약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80원(17.04%)오른 948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거래량도 28,172,026株로 폭증했다.

이날 면역 혁신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이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는 소식에 국전약품의 주가가 급등한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연결 매출액이 51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한 사실도 쌍끌이 호재가 된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억원, 순이익은 2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공시하면서 장 후반 다시 주가는 탄력을 받았다.

먼저 샤페론은 다음달 20일부터 21일까지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 26일부터 27일까지 청약을 거쳐 연내 코스닥에 상장한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샤페론은 IPO를 통해 최대 28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 자금은 연구개발 및 시설자금,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한다. 글로벌 임상 개발을 통한 각 파이프라인 경쟁력 강화,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등 연구개발, 우수 연구진 및 연구시설 확보와 글로벌 사업화 추진 등에 매진할 계획이다.

2008년에 설립한 샤페론은 면역학 기반의 혁신 신약 개발 바이오기업으로 난치성 염증 질환 신약인 GPCR19를 표적으로 하는 염증복합체 억제제 합성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국전약품은 샤페론에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원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1분기 말 기준 샤페론 지분 1.28%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주로 꼽힌다.

더불어 이날 발표된 국전약품의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액이 51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3억원, 24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사업 부문별 실적을 보면 상품과 제품 매출이 모두 동반 상승했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공급망 차질에 선제 대응해 원료의약품과 원자재 등의 품절 사태를 관리한 위기대응 능력이 지속 성장을 이끌 수 있었던 데에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국전약품은 전자소재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달 충북 음성에 신규 시설투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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