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의원 "AI 교육혁명으로 교육양극화 문제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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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조은희 의원이 당 정책위원회와 '디지털 시대의 AI 기반 교육혁명' 토론회를 개최하고 디지털 AI기반의 공교육플랫폼 확대를 통한 교육 양극화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조 의원은 이날 토론회 개회사에서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교실이 사라진 상황에 학교 수업에 의존하던 취약계층의 학습 결손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나타났다"며 "미래지향적인 공교육 플랫폼 확대를 통한 교육 양극화 해소는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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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교육플랫폼으로 소득→교육격차 대물림 막아야"
국민의힘의 조은희 의원이 당 정책위원회와 ‘디지털 시대의 AI 기반 교육혁명’ 토론회를 개최하고 디지털 AI기반의 공교육플랫폼 확대를 통한 교육 양극화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조 의원은 이날 토론회 개회사에서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교실이 사라진 상황에 학교 수업에 의존하던 취약계층의 학습 결손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나타났다”며 “미래지향적인 공교육 플랫폼 확대를 통한 교육 양극화 해소는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소득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는 대물림 없이 아이들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갖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사회가 적극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시대변화에 대응한 ‘AI기반 교육혁신’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기조 발제자로 나선 이주호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교육의 힘으로 발전한 나라”라며 향후 AI교육 시스템 도입이 국가 발전의 새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승재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또한 데이터 기반의 AI 튜터 역할을 소개하며 개인별 맞춤형 교육 알고리즘 제공이 교육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외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소득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AI 교육 안전망을 강화하고, 사회·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공정한 양질의 공교육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조 의원은 “교육의 출발선이 동일하지 못하고 소득격차로 발생하는 교육격차 문제를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교육의 양극화 해소 문제야 말로 우리 정치인들에게 주어진 시대적 책무이자, 기성세대가 함께 고민해야 할 숙제”라고 밝혔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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