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받은 유영상 '통신3사 연봉킹'..직원 급여도 SKT가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이동통신3사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올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유영상 SK텔레콤(017670) 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도 SK텔레콤이 가장 높았다.
통신 3사 임원으로 범위를 넓히면 박정호 SK스퀘어(402340) 대표가 올 상반기 SK텔레콤 부회장 겸직 대가로 28억원을 받아 가장 많은 보수를 기록했다.
상반기 직원 1인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SK텔레콤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원 중에서는 박정호 SK스퀘어 대표가 28억으로 가장 많아
국내 이동통신3사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올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유영상 SK텔레콤(017670) 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도 SK텔레콤이 가장 높았다.
16일 통신3사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유 대표는 올 상반기 보수로 15억 8600만원을 받았다. 이중 급여가 5억 5000만원, 상여 10억 2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200만원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032640) 대표가 같은 기간 15억 8500만원으로 근소하게 2위를 차지했다. 급여가 6억 8800만원, 상여 8억 9600만원, 기타 근로소득이 100만원이다. 구현모 KT(030200) 대표는 12억 74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가 2억 7800만원, 상여가 9억 7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300만원이다.
통신 3사 임원으로 범위를 넓히면 박정호 SK스퀘어(402340) 대표가 올 상반기 SK텔레콤 부회장 겸직 대가로 28억원을 받아 가장 많은 보수를 기록했다. 상여 21억 6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이익 6억 7000만원 등이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박정호 당시 SK텔레콤 대표(현 SK스퀘어 대표)가 31억 4500만원, 구현모 KT 대표가 8억 4600만원,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13억 59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상반기 직원 1인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SK텔레콤으로 나타났다. 직원 수(5376명)는 가장 적지만 평균 8100만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5400만원(1만 354명), KT는 4900만원(2만 863명)으로 집계됐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카다시안 속옷만 보인다…조롱 쏟아진 애플 제품은?
- '머리카락 사기의혹' 72만 유튜버, 하루만에 '사실무근' 반박
- 직원 해고하더니…'눈물 셀카' 올린 30대 CEO 뭇매
- '여대생 손엔'…'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살인죄 적용한 이유가
- 반지하도 전세는 '억 단위'…서울 소형 1억1000만 원 넘어
- 최태원 '세포배양 연어살' 시식한 뒤 말한 유일한 단점은
- 이용수 할머니, 尹에 '역사·위안부 문제 한마디도 없어'
- 춘천서 또 맥주 '와장창'…빗자루 들고 나타난 시민들 '엄지척'
- '멧돼지, 니가 왜 거기서'…스페인 해변 관광객 '혼비백산'
- 아파트 경매 시장이 흔들린다…정말 '폭락기' 올까 [집슐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