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손예진과 결혼 후 컴백 소감.."특별히 달라진 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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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이 지난 3월 배우 손예진과 결혼 이후 복귀하는 소감에 대해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결혼과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감사하다면서도 "제 개인적인 일로 뭔가 달라진 것은 특별히 없다"며 "제가 걱정하는 부분은 '공조1'이 사랑을 받은 만큼 '공조2'가 사랑받길 원하지만, 그게 관객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보일지가 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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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이 지난 3월 배우 손예진과 결혼 이후 복귀하는 소감에 대해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현빈은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이하 '공조2')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결혼과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감사하다면서도 "제 개인적인 일로 뭔가 달라진 것은 특별히 없다"며 "제가 걱정하는 부분은 '공조1'이 사랑을 받은 만큼 '공조2'가 사랑받길 원하지만, 그게 관객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보일지가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더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공조2'에 출연한 배경에 대해서는 "'공조2'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부터 '공조1'을 함께한 배우들이 같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현장에서 만나게 되니까 편하기도 하고 시너지도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자신이 맡은 림철영 역에 일부 변화를 줬다고도 했다. 그는 "남한에 두 번째 내려온 거니까 좀 더 익숙한 점들, 진태와의 수사에서 오는 편안함, 진태 가족들과의 상황들, 그 기간 나름 또 철령이가 겪은 경험과 여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즌1에서는 와이프를 잃은 복수심이 많았다면 이번엔 여유 있고 밝은 모습을 추가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공조2'는 범죄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과 '강진태'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작에 이어 현빈이 림철령 역을, 유해진이 강진태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엔 미국 FBI '잭' 역으로 다니엘 헤니도 합류했다. 범죄 조직의 리더 '명준'은 배우 진선규가 맡았다. 오는 9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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