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뒤 전자발찌 훼손·도주한 40대 송치

신주현 2022. 8. 1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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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강도 행각을 벌인 뒤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40대 A씨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지난 7일 대구시 대현동 노래방에서 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A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또, 대구보호관찰소는 A씨가 도주 과정에서 전자발찌를 훼손 혐의에 대해서도 다음주 쯤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한편, A씨는 도주한 지 하루 만인 지난 8일 대구 서구 한 건물 옥상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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