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오늘 밤 9시 폭염특보 해제..열대야는 계속
[KBS 제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현재 제주 산지와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비는 오늘 밤부터 점차 제주 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추자도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새벽까지 이어져, 30에서 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낮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고, 곳에 따라 시간당 30mm의 강한 비도 예보됐는데요.
침수와 시설물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비로 더위는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북부와 동부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오늘 밤 9시를 기해 해제되면서 제주에선 16일 만에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됩니다.
하지만, 밤사이 열대야는 이어질 수 있고, 비가 그친 뒤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27도 안팎으로 시작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29도 안팎으로 평년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고요.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제주 전 해상과 남해서부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목요일에 비가 그친 뒤, 휴일에 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전국 날씹니다.
현재 중부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났지만, 남부에는 요란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비는 전남과 경남에서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남해안에는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강릉이 23도 등으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제주를 제외한 전 해상의 물결은 최고 2m로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노조비로 아파트·빌딩 구입”…건설노조 기막힌 ‘횡령 의혹’
- [여론조사] 與 비대위 전환 “잘못한 것” 52%, 지지층은 “잘한 것” 55%
- 中 스텔스기 내세운 ‘중국판 탑건’ 나온다…‘애국주의 흥행’ 가세?
- [ET] “한 마리 5990원”…말복에 ‘치킨 오픈런’ 한 시간 만에 동났다
- 김구 살린 고종의 전화 한 통…‘덕률풍’으로 걸었다
- [영상] 상하이 이케아 필사의 탈출…무슨 일이?
- “‘네버 코비드’, ‘코로나 비감염’으로 쓰세요”
- [ET] 폭우로 침수된 내 차 보험 처리하려 했더니 ‘퇴짜’…이유는?
- [현장영상] 박지원, ‘檢 압수수색’에 “전화·수첩 5권 가져가…망신 주려는 것”
- [속보영상] 빌 게이츠 “한국, 선도적 역할 적임자”…‘코로나 국제공조’ 국회 연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