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광복 77주년 맞아 독도 찾는 제주 해녀들
[KBS 제주] [앵커]
어제는 광복 77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광복을 맞은지 긴 시간이 지났지만 일본은 여전히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야욕을 멈추지 않고 있죠.
70여 년 전 척박한 독도를 개척하는데 제주 해녀들이 큰 역할을 했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데요,
광복 77주년을 기념해 경상북도에서 내일부터 제주 협재 해녀들을 독도로 초청하는 행사를 마련해 관심을 모읍니다.
김수희 독도재단 교육연구부장 화상으로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독도 재단, 어떤 기관인지 소개해 주신다면?
[앵커]
이번 제주 해녀 초청행사는 어떻게 기획하게 된 겁니까?
[앵커]
제주 전역에 해녀분들이 계신데, 한림읍 협재리 해녀분들을 초청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앵커]
현재 유일한 독도 주민인 김신열 할머니도 제주 출신 해녀라고요?
[앵커]
경상북도에서 파악하시기로 제주 해녀가 독도에 가서 물질하던 시기는 언제쯤입니까?
[앵커]
제주 해녀들은 독도에서 주로 해산물을 채취했을 거고요,
그 외 어떤 활동을 했나요?
[앵커]
제주 출신의 해녀가 물질을 하다 사고를 수습한 기록도 있다고요?
[앵커]
경북 지역에서 독도 관련 개척사를 연구하면서 해녀 관련 연구도 진행된 것이 있나요?
[앵커]
이번 제주 해녀들이 독도까지 가서 물질을 했다는 역사적 사실은, 단순히 해녀들의 생계를 위한 것뿐아니라 다른 의미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앵커]
경북 지역이 제주를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해녀들이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재 얼마나 많은 분이 남아 계시나요?
[앵커]
본 고장인 제주에서도 마찬가지지만 해녀분들의 수가 줄고 있짆아요,
제주에서는 해녀 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중인데 경북도에서도 추진하시는 게 있나요?
[앵커]
내일부터 진행되는 제주 해녀 독도 방문 행사도 잘 진행되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바쁘신 중에 화상연결 감사드립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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