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용인대 3전 전승으로 조별리그 통과 [추계대학연맹전]

김용일 입력 2022. 8. 1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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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용인대와 김천대, 동국대 등이 3전 전승으로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용인대는 16일 강원도 태백에 있는 고원 1구장에서 열린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도시 태백'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조별리그 1조 최종전에서 세경대를 7-1로 대파했다.

용인대는 지난해 백두대간기를 통해 처음으로 추계연맹전을 제패한 적이 있다.

같은 날 2조의 김천대와 3조의 동국대, 7조의 연세대 등도 나란히 3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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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디펜딩 챔프’ 용인대와 김천대, 동국대 등이 3전 전승으로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용인대는 16일 강원도 태백에 있는 고원 1구장에서 열린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도시 태백’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조별리그 1조 최종전에서 세경대를 7-1로 대파했다.

앞서 수성대(3-0 승)와 군장대(8-3 승)를 나란히 꺾은 용인대는 3승(승점 9)을 거두며 조 1위로 20개 팀이 겨루는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용인대는 지난해 백두대간기를 통해 처음으로 추계연맹전을 제패한 적이 있다.

세경대는 이날 패했으나 2승1패(승점 6)를 기록하면서 1조 2위로 역시 20강에 올랐다.

같은 날 2조의 김천대와 3조의 동국대, 7조의 연세대 등도 나란히 3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넘어섰다. 김천대는 서울대를 6-0으로, 동국대는 영남대를 2-1로 각각 눌렀다. 연세대는 대구대를 맞아 ‘9골 화력쇼’를 뽐내며 9-0 대승했다.

이밖에 조별리그 최종일에 인천대는 원광대를 6-0으로 눌렀고, 광운대는 동원과학기술대를 5-1로 꺾었다.

토너먼트 대진도 완성됐다. 동아대-호원대, 경일대-광운대, 배재대-목포과학대, 세경대-한양대가 각각 20강전에서 격돌, 16강 진출을 타진한다. 이밖에 울산대-용인대, 동국대-송호대, 대구대-제주국제대, 연세대-한일장신대 등은 각각 16강으로 진격해 8강행 티켓을 겨루게 됐다.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예선 3일차(16일)
용인 7-1 세경, 김천 6-0 서울, 동국 2-1 영남, 여주 4-5 목포과학, 인천 6-0 원광, 강서 1-1 호원, 연세 9-0 대구, 위덕 1-2 칼빈, 제주국제 5-0 전주기전, 상지 4-1 안동과학, 수성 5-4 군장, 한양 4-2 인제, 세한 1-2 배재, 울산 6-0 서울디지털, 건국 0-0 한일장신, 사이버한국외국어 7-2 대신, 동원과학기술 1-5 광운, 대구예술 2-2 송호, 동아 1-0 초당, 동신 1-4 경일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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