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콤파니 제자' 고메스, 맨시티 입성..계약 기간 4년

한유철 기자 입력 2022. 8. 1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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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더레흐트에서 빈센트 콤파니의 지도를 받았던 세르히오 고메스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 21세의 스페인 출신 고메스를 안더레흐트에서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라며 영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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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시티

[포포투=한유철]


안더레흐트에서 빈센트 콤파니의 지도를 받았던 세르히오 고메스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 21세의 스페인 출신 고메스를 안더레흐트에서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라며 영입을 발표했다.


고메스는 2000년생의 유망한 풀백이다. 유스 시절 바르셀로나에서만 8년을 보낸 고메스는 출전 기회를 위해 2018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이후 SD 우에스카에서 두 시즌간 뛰며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고, 지난해 벨기에 리그의 강호 안더레흐트로 완전 이적했다. 고메스는 지난 시즌 안더레흐트에서 49경기를 소화하며 7골 17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유럽 팀들의 주목을 받았다.


미드필더 출신으로서 뛰어난 킥력을 바탕으로 한 플레이가 장점이다. 고메스는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현재 포지션인 레프트백으로 전환한 것은 안더레흐트 입단 이후다. 현재 번리의 감독이자 당시 안더레흐트의 감독이었던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고메스의 포지션을 풀백으로 변경시켰고, 이는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지난 시즌 맹활약에 빅클럽들과 연결됐다. 레프트백을 구하던 아스널과 쿠쿠렐라 이적설이 한창이던 브라이튼이 고메스에게 관심을 보였다. 초기에는 첼시로 떠난 쿠쿠렐라의 빈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브라이튼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맨시티가 쿠쿠렐라를 포기한 상태에서 올렉산드르 진첸코를 아스널에 내주자 맨시티행이 점쳐졌다.


결국 맨시티가 그를 품었다. 맨시티는 그에게 등번호 21번을 부여했다.


맨시티에 합류한 고메스는 "맨시티에 와서 정말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맨시티는 잉글랜드 최고의 팀이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다. 여기서 많은 것을 배우고 발전할 것이다. 맨시티에 합류하는 것은 모든 어린 선수들이 바라는 것이자 내 꿈이기도 했다"라며 이적 소감을 드러냈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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