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형배, 개혁 진영 소망 실현 위해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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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검찰 수사권 축소 법안 처리 과정에서 탈당한 민형배 의원이 '개혁을 위해 희생했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오후 JTV가 주관한 당대표 후보 초청 TV토론회에서 '민 의원의 복당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상황이 바뀌면 합리적 결정을 내려야 하며 한 번 결정했다고 끝까지 밀어붙이는 것은 옳지 않다"며 "민 의원의 복당도 같다. 정치는 생물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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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검찰 수사권 축소 법안 처리 과정에서 탈당한 민형배 의원이 '개혁을 위해 희생했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오후 JTV가 주관한 당대표 후보 초청 TV토론회에서 '민 의원의 복당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상황이 바뀌면 합리적 결정을 내려야 하며 한 번 결정했다고 끝까지 밀어붙이는 것은 옳지 않다"며 "민 의원의 복당도 같다. 정치는 생물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선 민 의원이 아직 복당신청을 안했고 요구한 것도 아닌데, 정치적 논쟁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그분께 가혹하다"며 "개인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름 민주당, 개혁진영의 소망 실현을 위해 희생한 것으로 본인이 생각하고 저도 그렇게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규정이 중요하니 지켜야겠지만, 국민과 민주당 지지층의 생각을 충분히 고려하고 상황을 맞춰 판단하는 것이 옳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건휘 기자 (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98715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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