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공무직·청원경찰 200여명 대폭 전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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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은 개청 이래 처음으로 공무직과 청원경찰의 대규모 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환경미화 27명, 현업 종사 53명, 사무보조 108명 등 공무직 188명과 청원경찰 19명이 자리를 옮기게 됐다.
군은 각 부서와 노조의 의견을 수렴해 동일 직종 내에서 거주 지역·업무 특성 등을 고려해 전보 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무직·청원경찰 인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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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전남 화순군은 개청 이래 처음으로 공무직과 청원경찰의 대규모 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환경미화 27명, 현업 종사 53명, 사무보조 108명 등 공무직 188명과 청원경찰 19명이 자리를 옮기게 됐다.
공무직과 청원경찰의 경우 일반 직원과 달리 오랜 기간 한 자리에서 업무를 하는데 이런 관행을 타파해보자는 취지다.
군은 각 부서와 노조의 의견을 수렴해 동일 직종 내에서 거주 지역·업무 특성 등을 고려해 전보 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직무상 필수 전문 자격이 필요한 업무나 정년퇴직 예정자, 임신·육아·질병 등 예외자는 전보를 유예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무직·청원경찰 인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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