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 폭우 실종자 1명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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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에서 폭우 속 실종됐던 5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5분쯤 부여군 세도면의 강변에서 소방구조대가 수색 중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지문 감식 등을 실시한 결과 지난 14일 실종된 2명 가운데 50대 운전자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4일 오전 1시 44분쯤 부여군 은산면에서 1t 트럭에 타고 있던 50대 운전자와 동승자 1명 등 2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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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에서 폭우 속 실종됐던 5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5분쯤 부여군 세도면의 강변에서 소방구조대가 수색 중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실종자가 발생한 지점에서 40㎞가량 떨어진 곳으로 전해진다.
지문 감식 등을 실시한 결과 지난 14일 실종된 2명 가운데 50대 운전자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4일 오전 1시 44분쯤 부여군 은산면에서 1t 트럭에 타고 있던 50대 운전자와 동승자 1명 등 2명이 실종됐다. 당시 '탑승한 차량이 물에 떠내려갈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된 뒤 하천 다리 아래에서 차량만 발견됐다.
이날 새벽 부여에는 1시간 동안 110.6㎜의 비가 쏟아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다른 1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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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정남 기자 j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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