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콘서트 뒤 훼손' 진남경기장 내일 현장조사 외

KBS 지역국 2022. 8. 16. 19:3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가수 싸이의 콘서트 이후 바닥이 훼손된 여수 진남종합운동장 시설 원상 복구를 위한 사전 현장 조사가 진행됩니다.

현장 조사에는 지난 6일 콘서트를 주관한 업체 측과 여수시, 공사 전문가가 참여해 탄성바닥재와 인조잔디 상태 등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복구 계획을 세울 예정입니다.

‘여수-순천’ 국도에 사고 위험 예측시스템 시범 운영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교통사고 위험도를 예측하는 '티-세이퍼(T-Safer)'시스템이 여수~순천간 국도 48킬로미터 구간에서 시범 운영됩니다.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속도와 교통량, 사고 위험요인 등을 분석하고, 위험도가 높아질 경우 도로 전광판을 통해 위험성을 알리는 티-세이퍼 시스템을 18일부터 운영합니다.

국토부는 시범운영을 거쳐 다른 국도와 도심지역으로도 시스템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무면허’ 양식장관리선 운항 선원·선주 입건

여수해양경찰서는 무면허로 22톤급 양식장관리선을 운항한 베트남 국적의 선원 44살 A씨와 선주 55살 B씨를 선박직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선박직원법상 해기사 면허 취득 등 승무자격을 인정받지 않고 선박을 운항한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여수해경은 최근 한달 반 동안에만 같은 사례가 7건 적발됐다며, 양식장 안전 관리 등을 위해 관련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아기 출산·방치’ 숨지게 한 미혼모 집행유예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단독 백주연 판사는 자신이 낳은 아기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3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죄질이 가볍지 않지만 범죄전력이 없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미혼인 A씨는 지난해 5월 자신의 집에서 아기를 출산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하고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