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상반기 '연봉왕' 김기남 32.6억..이재용 5년째 '무보수'

서재근 2022. 8. 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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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삼성전자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주인공은 32억6200만 원을 받은 김기남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5년 연속 '무보수' 경영을 이어갔다.

DX(디바이스경험)부문장을 맡고 있는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급여 6억2600만 원, 상여 14억1500만 원 등 모두 20억7200만 원을 받았다.

이재용 부회장은 2017년 국정농단 사건 관련 재판을 받기 시작한 이후 5년째 '무보수 경영'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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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회장 이어 권오현·윤부근 고문 연봉 뒤이어

김기남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에서 가장 많은 32억6200만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주인공은 32억6200만 원을 받은 김기남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5년 연속 '무보수' 경영을 이어갔다.

16일 삼성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올 상반기 급여 8억6200만 원, 상여금 23억3500만 원 등 총 32억62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

김 회장에 이어 경영 일선에서 한 발 물러난 권오현 고문 31억2200만 원(급여 3억7500만 원, 상여 27억3500만 원 등), 윤부근 고문 26억1400만 원(급여 3억1100만 원, 상여 22억6900만 원 등), 고동진 고문 26억1200만 원(급여 4억6800만 원, 상여 21억2600만 원 등), 신종균 고문 26억600만 원(급여 3억1100만 원, 상여 22억6900만 원 등), 김현석 고문 20억7800만 원(급여 4억3900만 원, 상여 16억2200만 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DX(디바이스경험)부문장을 맡고 있는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급여 6억2600만 원, 상여 14억1500만 원 등 모두 20억7200만 원을 받았다. DS(반도체)부문장인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은 9억9000만 원(급여 5억2400만 원, 상여 4억3400만 원 등), MX(모바일경험)부문장인 노태문 사장은 17억2300만 원(급여 5억7800만 원, 상여 11억2000만 원 등)을 상반기 보수로 수령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2017년 국정농단 사건 관련 재판을 받기 시작한 이후 5년째 '무보수 경영'을 유지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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