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카, 1억원 규모 'CM송 챌린지' 영상 공모전

지난 13일 인천 청라 종합정비 관리센터인 ATC에서 열린 오토플러스 리본카 'CM송 챌린지' 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토플러스 제공

오토플러스는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지난 13일 인천 청라 종합정비 관리센터인 ATC에서 총 상금 1억원 규모의 'CM송 챌린지'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특별상 수상자를 포함해 총 10개팀이 참석했다. 리본카는 대상(1명)에 3000만원 상당 '신형 그랜저', 최우수상(2명)에 2000만원 상당 '캐스퍼', 우수상(7명) 300만원 등의 상품과 상금을 수여했다. 또 특별상(5명, 100만원)을 별도로 마련해 수상을 진행했다.

대상 수상작인 '리본카 그림일기'는 차가 한 가족의 궤적을 함께 한다는 점에 착안해, 중고차를 사고파는 순간의 설렘과 서운함을 초등학생 아들의 순수한 시선과 감성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번 공모전은 리본카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지난 4~6월 기간 작품을 접수 받았다. 형식과 연출의 제약 없이 리본카 CM송을 활용해 제작한 1분 내외의 영상으로 누구나 쉽게 응모할 수 있게 했으며, 애니메이션·뮤직비디오·광고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리본카는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10개 작품을 후보작으로 선정하고, 공식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한 대국민 투표로 2차 공개 심사를 진행했다. 대국민 투표가 진행된 영상작들의 총 누적 조회수는 42만회를 돌파했으며, 사이트 투표수는 약 1만3000여회를 기록했다.

리본카는 총 1억원 규모의 상금을 비롯해 투표 참가자 전원에게 리본카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0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했다. 또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커피머신 등을 지급하는 등도 제공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