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의총서 권성동 재신임..이준석 "아이러니" 직격탄

2022. 8. 1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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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16일 (화요일)
■ 진행 : 김윤수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전예현 시사평론가,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윤수 앵커]
어떻게 보셨습니까? 전예현 평론가님, 지금 보면 윤심 논란이 계속 일 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 권성동 원내대표가 계속 이 비대위에 들어가 있는 이 모습 어떻게 보십니까. 윤심 계속 앞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십니까?

[전예현 시사평론가]
그런데요. 조금 냉정하게 한번 따져보자고요. 체리따봉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내부 총질이라는 표현을 보낸 윤석열 대통령과 그 문자를 또 노출시켰던 권성동 원내대표, 사실은 두 사람의 합작품으로 인해서 현재 비대위까지 오게 되었다는 것이 조금 더 냉정한 분석이 맞다고 보고요. 만약에 내일 결과를 봐야겠습니다만 법적으로 이준석 대표가 문제 제기한 부분에 대해서 가처분 결과상 인용이 나온다면 권성동 원내대표에 대한 불만은 불가피하게 당 내에서 나올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윤석열 정부 초기인데 우리가 살펴볼 지지율이나 이런 거 봐도 좋지 않아요. 계속 위기 상황이에요.

그리고 말씀해 주셨듯이 여야가 손을 맞잡고 뭔가를 해서 법적으로 풀어야 윤석열 정부의 국정 과제가 하나하나 풀릴 텐데 그 상황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지금 뭐 원내에서 어떤 권성동 원내대표가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보기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 과거에 검찰 수사 기소 분리 법안 관련해서도 한번 여야 합의 파기해서 당 안에서부터 난리가 난 적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누적되어왔기 때문에 어떤 가처분이라는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그동안 누적되었던 불만을 폭발시키는 도화선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전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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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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