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정치인포럼 개막.. "세계 평화 중추적 역할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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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에서 활약 중인 한인 정치인들 한자리에 모여 세계 평화와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 방안을 모색하는 '제8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이 16일 서울에서 막을 올렸다.
마틴 회장은 "한인정치인포럼은 우리의 역사와 유산, 문화, 민족성을 바탕으로 많은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원동력이자 한인 정치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심축이 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모국과 세계 평화 번영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높아진 모국의 품격에 맞는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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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세계 각국에서 활약 중인 한인 정치인들 한자리에 모여 세계 평화와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 방안을 모색하는 '제8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이 16일 서울에서 막을 올렸다.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오는 19일까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온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린다.
포럼 주제는 '아름다은 한국인(Beautiful Koreans), 평화를 꿈꾸다'로서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협의회 회장)과 멜리사 리 뉴질랜드 국회의원, 김베라 카자흐스탄 하원의원, 마크 김 미국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스티브 강 미국한인민주당협의회장 겸 로스엔젤레스(LA) 도시계획위원회 커미셔너 등을 비롯해 13개국 총 70명의 한인 정치인을 비롯해 국회 및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날 포럼 개회식은 주제 영상을 시작으로 마틴 회장의 개회사와 김홍걸 무소속 의원의 축사,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아름다운 한국인, 아름다운 정치인'을 주제로 한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특별강연과 박진 외교부 장관 주최 환영 만찬도 이어졌다.
마틴 회장은 "한인정치인포럼은 우리의 역사와 유산, 문화, 민족성을 바탕으로 많은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원동력이자 한인 정치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심축이 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모국과 세계 평화 번영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높아진 모국의 품격에 맞는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 참석자들은 17일 오전에 진행되는 '포럼1'에선 '한인 정치인의 정치력 신장을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각자의 도전과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또 같은 날 오후에 진행되는 '포럼2'에선 '국제사회 갈등 속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인 정치인의 역할 모색'과 '동포사회 권익 신장을 위한 한인 정치인의 역할'을 주제로 의견ㅇ르 나눈다.
포럼 3일차인 18일엔 대한민국전쟁기념관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견학하고, 토크콘서트를 통해 선후배 정치인들 간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포럼 마지막날인 오는 19일엔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자체 토론이 예정돼 있다. 토론에선 차기 포럼 준비와 차기 임원진 선출 등을 진행하고, 폐회식과 재외동포재단 김 이사장 주최 환송 만찬을 끝으로 나흘 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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