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산성도로 인근 삼거리서 화물차·SUV 충돌..1명 부상

조준영 기자 2022. 8. 1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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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5시21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1순환로 한 삼거리에서 2.5톤 화물차와 SUV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A씨(45)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산성도로 내리막길에서 1순환로 쪽으로 내려오던 화물차가 A씨 차량을 들이 받으면서 일어났다.

해당 구간에서는 화물차 제동장치 파열을 비롯한 사고가 자주 일어나 2016년 8월부터 통행 제한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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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톤 이상 화물차 통행제한 구간 지난 뒤 사고 추정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16일 오후 5시21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1순환로 한 삼거리에서 2.5톤 화물차와 SUV가 충돌했다. 사고로 SUV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뉴스1 ⓒ News1 엄기찬 기자

16일 오후 5시21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1순환로 한 삼거리에서 2.5톤 화물차와 SUV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A씨(45)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산성도로 내리막길에서 1순환로 쪽으로 내려오던 화물차가 A씨 차량을 들이 받으면서 일어났다.

화물차는 2.5톤 이상 차량 통행이 금지된 산성도로를 지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구간에서는 화물차 제동장치 파열을 비롯한 사고가 자주 일어나 2016년 8월부터 통행 제한이 이뤄지고 있다. 위반 차량에는 범칙금(5만원)이 부과된다.

사고를 낸 화물차 운전자는 외국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병을 확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16일 오후 5시21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1순환로 한 삼거리에서 2.5톤 화물차와 SUV가 충돌했다. 사고로 SUV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뉴스1 ⓒ News1 엄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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