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업 변호사 이준석 무고죄 고발건..'성접대 의혹'과 병합해 서울경찰청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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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수사부가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에게 제기된 무고 혐의와 성 상납 의혹 건 등을 병합해 함께 수사한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의 법률대리인 강신업 변호사가 이 전 대표를 무고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최근 서울경찰청으로 이첩했다.
이 전 대표의 성 접대 및 증거인멸교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은 해당 사건을 넘겨받아 함께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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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접대 제공 의혹' 김 대표 조사 오는 18일 예정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수사부가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에게 제기된 무고 혐의와 성 상납 의혹 건 등을 병합해 함께 수사한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의 법률대리인 강신업 변호사가 이 전 대표를 무고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최근 서울경찰청으로 이첩했다.
강 변호사는 지난 4일 강남경찰서를 찾아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전 기자와 강용석 변호사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한 것에 대한 무고죄 고발”이라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당시 강 변호사는 “죄명은 무고죄고 피고발인은 이준석이며 피무고인, 무고를 당한 사람은 김세의와 강용석”이라면서 “이 대표가 조작된 증거를 갖고 김세의와 강용석을 고발한 것이 지금까지 드러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의 성 접대 및 증거인멸교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은 해당 사건을 넘겨받아 함께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이 전 대표에게 접대를 했다고 주장하는 참고인 김 대표에 대해 오는 18일 한차례 추가 조사를 한 뒤 이 전 대표 소환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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