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상반기 당기순익 1557억원..전년 대비 14.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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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올 상반기 15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총 취급액은 68조8227억원으로 14.1% 늘었다.
카드론 등 금융 부문은 11% 감소한 6조3360억원으로 나타났다.
금융부문 취급액이 줄어든 데 대해선 "당국의 대출 규제 가이드라인에 따라 실수요자 위주로 엄격히 금융 상품을 취급한 결과"라며 "전년 동기 대비 현금서비스 취급액은 1377억원, 카드론 취급액은 6486억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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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현대카드는 올 상반기 15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4.5% 줄어든 수치다.
총 취급액은 68조8227억원으로 14.1% 늘었다. 그중 신용판매 부문은 62조4868억원으로 17.5% 증가했다. 카드론 등 금융 부문은 11% 감소한 6조3360억원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 측은 기준금리 상승 영향으로 이자 비용이 증가한 데다, 디지털 인력을 늘리며 영업 비용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금융부문 취급액이 줄어든 데 대해선 "당국의 대출 규제 가이드라인에 따라 실수요자 위주로 엄격히 금융 상품을 취급한 결과"라며 "전년 동기 대비 현금서비스 취급액은 1377억원, 카드론 취급액은 6486억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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