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상반기 보수 18억8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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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상반기 보수로 18억80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포스코홀딩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상반기 보수로 18억8400만원을 받았다.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18억7500만원을 받았고, 동생인 장세욱 부회장은 16억8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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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상반기 보수로 18억80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포스코홀딩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상반기 보수로 18억84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91.1% 증가한 것이다.
전중선 포스코홀딩스 사장은 10억9400만원, 정창화 포스코홀딩스 부사장은 9억7200만원,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9억4500만원, 정탁 포스코 사장은 8억53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전중선 사장의 보수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107.2%, 김학동 부회장은 59.9%, 정탁 사장은 58.3% 각각 증가했다.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18억7500만원을 받았고, 동생인 장세욱 부회장은 16억8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세욱 회장의 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늘었고, 장세욱 부회장은 6.7% 증가했다.
한편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5억2800만원을 받았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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