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안양 이우형 감독 "복귀한 조나탄 후반 승부처 투입할 것"

류동혁 2022. 8. 1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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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탄의 컨디션은 좋은 편은 아니다."

안양 이우형 감독은 "조나탄의 컨디션은 좋은 편은 아니다. 후반 승부처에서 조나탄을 적재적소에 기용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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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이우형 감독.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안양=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조나탄의 컨디션은 좋은 편은 아니다."

조나탄은 안양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다. 이날 벤치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부상으로 재활에 매진했고, 중요한 부천전에 복귀했다.

FC 안양과 부천 FC가 16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안양 이우형 감독은 "조나탄의 컨디션은 좋은 편은 아니다. 후반 승부처에서 조나탄을 적재적소에 기용할 것"이라고 했다.

백동규가 이날 안양 선수로서 구단 역사상 4번째 100경기 출전을 한다. 이 감독은 "예전과 똑같다"고 가벼운 농담을 던진 뒤 "많이 변했다. 특히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를 하는 것을 보고, 정말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부천은 강한 활동력과 압박에 능한 팀이다.

이 감독은 "부천의 스피드에 맞서기 위해 우리도 좋은 스피드를 지닌 선수들을 스타팅 멤버로 기용했다.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부천의 기세를 차단할 것"이라며 "이영민 감독이 부천을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좋은 감독이다. 하지만 우리도 물러설 생각은 없다. 안양과 부천이 K리그2 상위권에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두 팀 모두 K리그1에 올라가 경쟁을 해야 한다"고 덕담했다. 안양=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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