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부랑 바람난 처제..결혼식서 불륜 영상 공개 '망신' ('장미의 전쟁')[종합]

박소영 2022. 8. 1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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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와 바람난 여성이 결혼식에서 대망신을 당했다.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 자신의 결혼식을 자신의 손으로 파투낸 일화가 공개됐다.

패널들은 실수로 공개된 영상 아니냐며 놀란 토끼 눈이 됐다.

박지민은 "당시 언니는 임신 6개월 차였다. 자신의 아내가 임신 중인데 처제랑 바람이 났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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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형부와 바람난 여성이 결혼식에서 대망신을 당했다.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 자신의 결혼식을 자신의 손으로 파투낸 일화가 공개됐다. 이는 중국에서 벌어진 것. 영상 속 신랑 신부는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입장, 행복한 부부로 거듭나는 듯 보였다.

그런데 신랑이 준비한 영상이 문제가 됐다. 이를 본 하객들은 술렁거렸고, 신랑은 신부를 밀치고, 신부는 신랑에게 부케를 집어 던졌다. 패널들은 실수로 공개된 영상 아니냐며 놀란 토끼 눈이 됐다.

하지만 박지민은 “신랑이 준비하고 계획해서 튼 것”이라고 설명했고 이상민은 “설마 신부가 바람이 난 거냐”고 놀라워했다. 김지민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고 양재웅 역시 헛웃음을 쳤다.

전말은 이러했다. 2년간 연애하고 결혼까지 가게 된 두 사람. 신랑이 신혼집에 CCTV를 설치하게 됐는데 이를 모른 채 신부가 자신의 내연남과 밀애를 즐기다가 걸리고 말았다.

더 큰 충격은 신부 내연남의 정체였다. 바로 신부의 형부였던 것. 박지민은 “당시 언니는 임신 6개월 차였다. 자신의 아내가 임신 중인데 처제랑 바람이 났다”고 분노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장미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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