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교육비서관에 설세훈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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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사회수석실 교육비서관을 교체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이날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 권성연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을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장에, 설세훈(사진) 교원소청심사위원장을 교육비서관에 임명했다.
설 신임 비서관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설 비서관은 경기도교육청 제1 부교육감을 거쳐 지난 8일 교원소청심사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5일 만에 다시 대통령실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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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 권성연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을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장에, 설세훈(사진) 교원소청심사위원장을 교육비서관에 임명했다. 최근 취학연령 하향 추진과 외고 폐지 등 정책 논란의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권 비서관을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 권 비서관은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장상윤 교육부 차관에게 “취학연령 하향 논란과 관련한 질문에 국가교육위원회를 통한 의견 수렴, 대국민 설문조사, 학제개편은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다”라고 쪽지를 건넸다가 언론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설 신임 비서관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설 비서관은 경기도교육청 제1 부교육감을 거쳐 지난 8일 교원소청심사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5일 만에 다시 대통령실로 자리를 옮겼다.
이창훈 기자 coraz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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