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교육비서관에 설세훈 임명

이창훈 2022. 8. 16. 1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사회수석실 교육비서관을 교체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이날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 권성연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을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장에, 설세훈(사진) 교원소청심사위원장을 교육비서관에 임명했다.

설 신임 비서관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설 비서관은 경기도교육청 제1 부교육감을 거쳐 지난 8일 교원소청심사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5일 만에 다시 대통령실로 자리를 옮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만5세 취학' 혼선 권성연 경질
윤석열 대통령이 사회수석실 교육비서관을 교체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이날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 권성연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을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장에, 설세훈(사진) 교원소청심사위원장을 교육비서관에 임명했다. 최근 취학연령 하향 추진과 외고 폐지 등 정책 논란의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권 비서관을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 권 비서관은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장상윤 교육부 차관에게 “취학연령 하향 논란과 관련한 질문에 국가교육위원회를 통한 의견 수렴, 대국민 설문조사, 학제개편은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다”라고 쪽지를 건넸다가 언론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설 신임 비서관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설 비서관은 경기도교육청 제1 부교육감을 거쳐 지난 8일 교원소청심사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5일 만에 다시 대통령실로 자리를 옮겼다.

이창훈 기자 corazo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