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아픔을 함께" ..안양시, 공무원 구호 성금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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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16일 호우 피해를 본 시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구호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모금은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많은 주택과 상가 침수되고 파손된 가운데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해 의미가 크다고 안양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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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16일 호우 피해를 본 시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구호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모금은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많은 주택과 상가 침수되고 파손된 가운데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해 의미가 크다고 안양시는 설명했다.
오는 19일까지 이어지는 모금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호우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어느 공무원은 “이번 모금이 피해 시민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하루하루가 힘들 피해 시민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수해 복구가 하루빨리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직자는 시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첫 번째 임무"라며 "피해 시민들이 조속한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수해 복구에 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안양시 공무원들은 지난 13일에는 자발적인 참여로 안양천과 학의천을 6개 구간으로 나눠 쓰레기와 폐기물을 제거하는 등 하천 정화 활동을 벌였다.
한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호우 피해 구호 특별모금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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