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체코 원자력계와 3자 업무협력 MOU 체결

김동준 입력 2022. 8. 16. 1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국영 원자력연구소·원자력연구센터와 16일 3자 업무협력 협약(MOU)을 맺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소형모듈원자로(SMR)와 관련한 연구개발과 각종 시험·인증은 물론 대형원전 건설·운영 등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지난 2019년부터 한국 고유의 혁신형 SMR 개발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해왔다.

특히 체코 원자력연구소와는 2018년 8월부터 원전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6일 체코 국영 원자력연구기관 두 곳과 SMR 및 원전산업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국영 원자력연구소·원자력연구센터와 16일 3자 업무협력 협약(MOU)을 맺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소형모듈원자로(SMR)와 관련한 연구개발과 각종 시험·인증은 물론 대형원전 건설·운영 등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지난 2019년부터 한국 고유의 혁신형 SMR 개발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해왔다. 또 SMR 개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법·제도적 지원을 위한 '혁신형 SMR 국회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체코 원자력연구소와는 2018년 8월부터 원전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 원전산업의 동유럽 진출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SMR에 대한 수요국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혁신형 SMR의 해외수출을 원활히 이끌어주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준기자 blaam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