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 전세 사기 고소장 90여건 무더기 접수..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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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원도심에서 아파트 전세 사기를 당했다는 주민들의 고소장이 무더기로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계는 지난달 초부터 최근까지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접수된 전세 사기 관련 고소 90여건을 넘겨받아 수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미추홀서에서 사건을 넘겨받아 여러 건의 고소 내용을 파악하고 분류하는 단계"라며 "추후 전세 사기가 성립되는지 여부와 구체적인 피해 금액을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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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원도심에서 아파트 전세 사기를 당했다는 주민들의 고소장이 무더기로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계는 지난달 초부터 최근까지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접수된 전세 사기 관련 고소 90여건을 넘겨받아 수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들 임차인은 고소장에서 "건물이 법원 경매에 넘어가 전세금을 받지 못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고소장을 낸 임차인들은 1∼2개 동으로 이뤄진 나홀로 아파트 주민들로, 대부분 안전한 매물이라는 부동산 중개업소의 소개로 계약을 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미추홀서에서 사건을 넘겨받아 여러 건의 고소 내용을 파악하고 분류하는 단계"라며 "추후 전세 사기가 성립되는지 여부와 구체적인 피해 금액을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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