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마린스키 수석 무용수 김기민, 4년 만에 국내 공연

안다영 입력 2022. 8. 16. 18:39 수정 2022. 8. 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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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사 서울콘서트매니지먼트는 김기민이 출연하는 '발레슈프림 2022 갈라 콘서트'가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김기민을 비롯해 영국 로열발레단,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미국 샌프란시스코 발레단 등 모두 10개 해외 발레단에 소속된 19명의 무용수가 발레 작품들의 하이라이트 독무와 2인무를 공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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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인 김기민이 4년 만에 국내 무대에 섭니다

기획사 서울콘서트매니지먼트는 김기민이 출연하는 '발레슈프림 2022 갈라 콘서트'가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김기민을 비롯해 영국 로열발레단,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미국 샌프란시스코 발레단 등 모두 10개 해외 발레단에 소속된 19명의 무용수가 발레 작품들의 하이라이트 독무와 2인무를 공연합니다.

김기민은 영국 로열발레단의 마리아넬라 누네즈와 함께 18∼19일 공연에선 '해적'의 그랑 파드되(2인무)를, 20일 공연에서는 '돈키호테'의 그랑 파드되를 선보입니다.

2011년 동양인 최초로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한 김기민은 2015년 수석무용수로 승급했습니다. 2016년에는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고 남성 무용수상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콘서트매니지먼트 제공]

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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