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한국교통방송, 광주서 양심 운전자 찾았다..100만원 주유권 증정
TBN은 전국 생방송 ‘김경식의 오토쇼 으라차차 - 도로 위 양심을 찾아라! 횡단보도 STOP! 100만원 GO!’를 성공리에 마쳤다. 방송은 지난달 19일 인천광역시에서 첫 양심 운전자를 찾아낸 데 이어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방울대로 첨단지구의 교차로에서 광주경찰청 교통과와 함께 생방송을 진행, 두 번째 양심 운전자를 찾아 100만원 주유권을 증정했다.
교차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를 지켜 ‘도로 위 양심 2호 운전자’로 선정된 김창석(60) 씨는 “지난달에 바뀐 도로교통법을 눈여겨본 적 있다”면서 “매일 출퇴근하는 길이라서 평소의 안전운전 습관대로 운전했을 뿐인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우호 도로교통공단 TBN한국교통방송 본부장은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한 도로교통법 시행에 맞춰 진행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준법 운전의 기본은 바로 평상시 운전 습관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12개 TBN한국교통방송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획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생방송에는 임용환 광주경찰청장과 박종곤 광주광산경찰서 교통팀장, 오영욱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안전시설과장 등이 출연해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른 교차로 횡단보도 일시 정지 등 준법 운전을 당부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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