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빌 게이츠 만나 "내실 있는 협력 희망"

이기주 kijulee@mbc.co.kr 2022. 8. 16. 18: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빌 게이츠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이사장에게 "내실 있는 협력"을 제안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대통령실 청사에서 게이츠 이사장을 접견하고 "한국 정부를 대표해 우리나라가 수준 높은 바이오 헬스 기술을 계속 구축하면서 세계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게이츠 재단과도 내실 있는 협력 관계를 갖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빌 게이츠 만난 윤석열 대통령[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빌 게이츠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이사장에게 "내실 있는 협력"을 제안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대통령실 청사에서 게이츠 이사장을 접견하고 "한국 정부를 대표해 우리나라가 수준 높은 바이오 헬스 기술을 계속 구축하면서 세계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게이츠 재단과도 내실 있는 협력 관계를 갖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게이츠 이사장의 백신·치료제 개발과 공급 노력을 언급하며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빌 게이츠 이사장의 노력은 세계 시민이 질병에서의 자유와 보건 정의를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빌 게이츠 이사장은 "많은 선진국과 글로벌 보건 증진을 위해 함께 일할 기회를 얻었고 한국은 이 과정에서 아주 훌륭한 파트너가 됐다"며 "윤 대통령이 바이오 혁신 분야에 방점을 두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게이츠 재단은 빌 게이츠와 당시 아내였던 멀린다 게이츠가 2000년 세계 빈곤 퇴치와 질병 예방 등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기주 기자 (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98706_356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