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드러지는 보컬"..양지원, 구창모 '희나리' 리메이크

정한별 2022. 8. 16. 1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로트 가수 양지원이 '희나리'를 재해석했다.

그는 '뉴 메이크'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음원을 발매해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양지원은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명곡 '희나리'의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했다.

'뉴 메이크'는 숨겨진 주옥같은 명곡들을 현시대 장르와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음원 발매 프로젝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지원이 '희나리'를 재해석했다. 양지원 제공

트로트 가수 양지원이 '희나리'를 재해석했다. 그는 '뉴 메이크'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음원을 발매해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양지원은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명곡 '희나리'의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했다. '희나리'는 '뉴 메이크(New Make)' 프로젝트의 두 번째 곡이다.

'뉴 메이크'는 숨겨진 주옥같은 명곡들을 현시대 장르와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음원 발매 프로젝트다. 실력과 개성을 모두 갖추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매달 새로운 음원을 발매 중이다. '희나리'는 198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 구창모의 명곡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양지원이 부른 '희나리'는 원곡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도록 편곡된 멜로디 라인과 보컬이 어우러지며 새로운 감성을 만들어낸다. 편곡에는 어쿠스틱한 악기들이 활용됐다. 담백함, 따듯함, 그리고 애절함을 동시에 자아내는 현악기들로 구성된 가운데 양지원만의 부드럽고 간드러지는 보컬이 곡의 완성도를 높인다.

'뉴 메이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제작사 새론미디어 측에서는 "앞으로 매달 발매되는 해당 프로젝트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양지원의 리메이크 음원 '희나리'는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