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국방 "우크라서 핵무기 사용? 필요 없다"

김태욱 기자 입력 2022. 8. 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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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우크라이나에서 핵무기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쇼이구 장관은 이날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국제안보회의에 참석해 "우크라이나의 군사 작전은 미국과 영국에 의해 계획됐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미국과 러시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방역상의 문제로 상호 사찰을 일시 중단하고 재개 시점을 논의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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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지난 15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에서 핵무기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사진은 쇼이구 장관(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로이터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우크라이나에서 핵무기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쇼이구 장관은 이날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국제안보회의에 참석해 "우크라이나의 군사 작전은 미국과 영국에 의해 계획됐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앞서 러시아는 신전략무기감축 협정(뉴스타트)에 따라 미국의 자국 내 핵무기 사찰을 일시 중단시키겠다고 밝혀 우려가 커졌다. 미국과 러시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방역상의 문제로 상호 사찰을 일시 중단하고 재개 시점을 논의하고 있었다. 미국은 사찰을 재개하자는 입장이었으나 러시아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 2011년 발효된 '뉴스타트 조약'은 미국과 러시아가 실전 배치할 수 있는 전략 핵탄두의 수와 이를 운반하기 위한 육상·해상 기반 미사일과 폭격기 배치를 1550대로 제한하는 조약이다. 이 밖에 양쪽이 준수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교차 검사를 진행할 것을 명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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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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