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채용담당자 100명 뭉텅 해고..9월부터 주3회 출근

오수영 기자 2022. 8. 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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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채용을 줄이고 지출도 감축하는 등 긴축 경영 중인 가운데 계약직 채용 담당자 100명 정도를 해고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15일) 한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지난주에 신입사원 채용 업무를 담당하던 계약직 인사 담당자 100명 안팎을 내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 소식통은 모든 계약직 인사 담당자들이 해고된 것은 아니기도 하며, 정규직 인사 담당자들은 그대로 그들의 업무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말에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일부 분야에선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지만 지출에 있어서만큼은 더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애플은 한편 다음 달 5일부터는 직원들이 적어도 주 3회는 출근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애플 직원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부서마다 자율적으로 정한 또 다른 요일에 사무실에 출근해서 근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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