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낸 튀르키예도 궁금 "김민재, 예사롭지 않은 출발"

조용운 2022. 8. 1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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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SSC나폴리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페네르바체에서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줘 좋은 인상을 남긴 김민재의 나폴리 데뷔전을 심도있게 다뤘다.

튀르키예 매체 'TUMSPOR'는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90분을 뛰며 예사롭지 않은 출발을 했다"며 "첫 경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민재는 볼터치(94회)를 가장 많이 하고 높은 패스 성공률(90%)을 보여줬다"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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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SSC나폴리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김민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스타디오 마르크안토니오벤테고디에서 열린 엘라스 베로나와 2022/2023 세리에A 1라운드서 풀타임 활약했다.

올여름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에 입성한 김민재는 프리시즌부터 주전으로 뛰었고 개막전 역시 선발로 나섰다. 김민재는 괴물 수비수라는 평가답게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베로나의 공격수를 제압했다. 몸싸움을 앞세운 수비력과 함께 공격 진영으로 연결하는 빌드업도 훌륭했다.

첫 선을 보인 김민재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믿고 선발 출전시킨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는 완벽했고 여러 상황에서 아주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칼리두 쿨리발리(첼시)를 보는 것 같았다"라고 칭찬했다.

이탈리아 못지않게 튀르키예(터키)에서도 관심이 컸다. 페네르바체에서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줘 좋은 인상을 남긴 김민재의 나폴리 데뷔전을 심도있게 다뤘다.

튀르키예 매체 'TUMSPOR'는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90분을 뛰며 예사롭지 않은 출발을 했다"며 "첫 경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민재는 볼터치(94회)를 가장 많이 하고 높은 패스 성공률(90%)을 보여줬다"고 놀라워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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