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준공 인가 전 불꽃놀이 연 아파트 입주자협의회 고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북구는 준공 인가받지 않은 신축 아파트에서 기념행사를 연 입주자협의회를 주택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입주자협의회는 지난 10일 오후 입주예정자 400여 명(추산)을 모아 북구 우산동 한 신축아파트 단지 내부에서 입주 기념행사와 불꽃놀이를 진행했다.
기념행사 당시 입주자협의회가 진행한 불꽃놀이로 지난 10일에만 민원 40여 건이 들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북구는 준공 인가받지 않은 신축 아파트에서 기념행사를 연 입주자협의회를 주택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입주자협의회는 지난 10일 오후 입주예정자 400여 명(추산)을 모아 북구 우산동 한 신축아파트 단지 내부에서 입주 기념행사와 불꽃놀이를 진행했다.
북구는 입주자협의회가 '사용 검사를 받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 주체나 입주예정자는 부지를 사용할 수 없다'는 주택법 49조 4항을 어긴 것으로 보고 고발했다.
당시 해당 아파트는 준공 인가를 판단하는 사용 검사를 받지 않은 상황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해당 아파트는 지난 13일~15일에서야 사용 검사를 위한 입주자 사전 점검을 한 것으로도 드러났다.
기념행사 당시 입주자협의회가 진행한 불꽃놀이로 지난 10일에만 민원 40여 건이 들어왔다.
북구 관계자는 "입주자 사전 점검이 완료됐을 경우에는 준공 인가 전 사용 허가 대상에 들 수 있지만 이번 경우는 그렇지 않았다"며 "사용 검사를 거치지 않은 해당 아파트는 법적으로 공사 현장이다. 재발 방지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태희♥' 비 "클럽서 다른 여자와 포옹할 때 사진 찍힐까 두려워"
- 유영재 '나쁜 손' 재확산…노사연 허리 감싸고·손 만지고
- '현빈♥' 손예진, 웨딩드레스 또 입어…여신 미모
- 차은우, 초콜릿 복근 공개…"얼굴천재가 몸까지 좋냐"
- '30억 자산가' 전원주 "며느리, 돈주면 세보더라"
- 백종원도 극찬…류수영, 치킨 얼마나 잘 튀기길래
- 개그우먼 김주연, 무속인 됐다 "하혈 2년·반신마비 신병 앓아"
- 미코 금나나, 26세 연상 재벌과 극비 결혼설
- 日 시신훼손 용의자, '가면라이더' 아역 배우였다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전현무 "배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