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근 크래프톤 CFO 상반기 41억 받아..김창한 대표는 5억원대

[연봉공개]

크래프톤이 26일 온라인 IPO 기자간담회를 진행,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왼쪽부터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크래프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올 상반기 크래프톤에서 가장 많은 연봉인 41억31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크래프톤이 공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배동근 CFO는 올 상반기에 급여 5억3100만원, 상여 36억원 등 총 41억3100만원을 받았다.

회사 측은 "회사의 재무적·비재무적 성과에 따라 산정된 보상 재원을 전년도 영업이익 증감율로 구성된 계량지표와 리더십, 전문성 등 회사 기여도 등으로 구성된 비계량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이병욱 실장이 31억600만원을, 임우열 본부장이 24억2200만원을, 윤진원 본부장이 20억700만원을, 이석찬 본부장이 16억3600만원을 수령해 연봉 상위 5인에 포함됐다.

반면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급여 5억500만원을 포함해 총 5억2800만원을 받았다.

ejj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