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7일 새벽 호우특보 대비 피해예방에 총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일 새벽 부산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시가 인명 및 시설 피해 예방 총력 대응태세에 들어갔다.
이에 박형준 부산시장은 16일 아침, 호우에 대비해 ▲재해 우려 지역 예찰 및 사전점검 ▲방재시설(펌프장, 우수저류시설, 지하차도 차단 시스템 등) 작동 여부 확인 ▲지하차도, 하상도로, 둔치주차장 등 예찰 강화 등 인명·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원점에서 다시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박형준 시장, 원점서 현장점검 재실시 지시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17일 새벽 부산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시가 인명 및 시설 피해 예방 총력 대응태세에 들어갔다.
부산지방기상청은 남하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부산지역에 17일 새벽 호우 특보가 예상되며 저녁까지 3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박형준 부산시장은 16일 아침, 호우에 대비해 ▲재해 우려 지역 예찰 및 사전점검 ▲방재시설(펌프장, 우수저류시설, 지하차도 차단 시스템 등) 작동 여부 확인 ▲지하차도, 하상도로, 둔치주차장 등 예찰 강화 등 인명·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원점에서 다시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또 시민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선제적으로 주민대피를 시행하고 ▲소방·군·경과 더불어 관계 기관과 협업을 통해 대응체계 강화에도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의 지시에 따라 이병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성권 경제부시장, 부산시 전 실·국·본부장 등은 호우에 대비 일제히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행정부시장은 동래구 명륜동 온천2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안전조치 및 침수대책을 점검했으며, 이 경제부시장도 금정구 온천동 산사태 우려 지역 등을 방문하여 피해 저감 시설과 주민대피체계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부산시 실·국·본부장으로 구성된 행정지원 책임관은 16개 구·군별로 방재시설과 지하차도·하상도로 및 둔치주차장 통제시설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시 팀장급으로 구성된 지역담당관도 205개 읍·면·동의 주택·공사장·급경사지 등 현장을 점검하고 방재시설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이병석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중부지방의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부산시도 대응체계를 다시 한번 면밀하게 확인하고 있다”며 “이번 비는 17일 새벽 시간부터 오전까지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출근길 안전에 주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비키니 자태 공개
- '추성훈 딸' 추사랑, 당당한 모델 워킹…母 유전자 그대로
- 이미주♥송범근, 럽스타로 애정 과시 "맛있어? 한입만"
- 결혼 앞둔 여교사…11살 제자와 부적절 관계 '들통'
- 49세 한고은 "동안 비법? 삼겹살 안 먹어…24시간은 액체만"
- 최준희, 치아 성형 고백 "필름 붙였다…승무원상 된것 같아"
- '한때 108㎏' 이장우, 23㎏밖에 못 뺀 이유
- 안재욱 "신동엽·이소라 재회, 가지가지 한다고 생각"
- 한소희, 샤워 마친 청초한 민낯…여신 미모
- 무속인, '유영재 이혼' 선우은숙에 "너무 쉽게 내린 결정이 비수 돼"